2020 태백산 단풍산행 (백천계곡 - 문수봉 갈림길 - 당골)

박삿갓의 산행일기 2020. 10. 29. 20:10

2020년 태백산 단풍산행은 봉화 백천계곡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올라가 당골로 하산하였다. *^^

 

▶ 산행 일시 : 2020. 10. 24 (토요일)  *산행 인원 : 4 명

▶ 산행 경로 : 백천탐방지원센터 - 5Km→ 문수봉 갈림길 - 4Km→ 당골광장 (*총 산행거리 9km)                    

▶ 산행 시간 : 5시간 40분 (10:30~16:10)  *점심 식사 시간 (40분) 포함 

▶ 날씨 :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대기 상태도 좋음 (*산행 기온 : 약 10℃)

▶ 산행 일정 : 08:30 영월 출발.. 태백 경유.. 10:20 백천탐방지원센터 도착, 10:30 산행 시작..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열목어는 남한에서는 한강 수계에 주로 서식하고 있으나 낙동강 수계에서는 봉화군 일대가 유일한 서식지이다.

이곳은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와 함께 세계적인 서식지 남한계선에 해당한다.

이 같은 생물지리학적 중요성, 낙동강 수계의 서식지, 계류의 우수한 수환경 등으로 인해 1962년 12월 7일

열목어 서식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하였다. 면적은 2,428만 8,323㎡이다. 대현리의 백천계곡은 유량이 많고

계곡이 깊어 냉수성 어류인 열목어가 서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계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봉화대현리열목어서식지 [奉化大峴里熱目魚棲息地]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백천명품마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2리에 위치해 있으며, 대현2리 열목어 마을 분교로부터

5Km 가량 떨어진 곳에 계곡길을 따라 6가구가 살아가고 있다. 태백산 국립공원 동남쪽에 위치한

해발 650m 이상의 고지대에 50여 가구의 화전민이 살던 산촌마을로써,
1962년 열목어서식지 천연기념물 제74호 지정되어 2016년 국립공원 16호 명품마을로 지정되었다

 

 

*다리 건너 이정표 (←현불사 1.5km, 천제단 6.8Km, 문수봉 5.2Km, 청옥산 7.3Km→) 

 

 

백천계곡은 처음 와 보는데.. 계곡 풍경도 예쁘고.. 오랜만에 낙엽을 밟으며 걷는 산행길이라 더 좋다 ㅎ 

 

 

딘풍의 붉은빛이 환한 햇빛에 반사되여 타오를 것 같다. *^^

 

 

태백산 정상에서 발원한 백천계곡은.. 많은 수량, 낮은 수온 등으로 고운 빛깔의 단풍이 드는 단풍의 명소이다.

또한, 청정수에만 자라는 빙하기 어족인 열목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열목어 서식지중 세계 최남단이라고 한다.

 

 

일행은 벌써 저만치 가고 있는데.. 단풍 구경하느라 자꾸 뒤처진다.

 

 

역광으로 눈부신 단풍.. 조금은 시들었지만.. 예쁘기만 하다. ㅎ 

 

 

백천계곡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다.

백천계곡은 발원 태백산을 비롯하여 연화봉(1,052m), 청옥산(1,276m), 조록바위봉(1,087m) 등의 높은 산에 폭 감싸여 있어

계곡의 물이 맑고 수온이 낮다. 백천계곡은 물이 맑으며 수온이 낮아 같은 위도 상에 있는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산다. 열목어가 사는 세계 최남단 지역으로, 열목어의 남방한계선인 셈이다.

열목어는 빙하시대에 살던 어족으로 눈이 붉고 몸통은 은빛이며 눈사이, 옆구리, 지느러미 등에 붉은색의 작은 무늬가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공해에 민감한 어족으로 물 속에 산소가 충분히 녹아 있어야(산소함량 10ppm)

살 수 있다. 이렇게 까다로운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열목어가 백천계곡에 있다.

백천계곡은 대현리의 연화광업소와 대현 초등학교를 지나 "현불사"라 쓰인 표지판을 따라가면 나온다.

현불사에는 일제의 강제 징용으로 희생된 원혼들을 위로하는 호국영령위령탑이 있다.

백천계곡을 지나 조록바위봉 정상에 올랐다가 백천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가 있다. 이 길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2006년 9월 석포면사무소의 지원 아래 백천계곡 태백산등산로에 대형 종합안내판 및 위치 표시판, 위험구간 로프 설치등

일반인도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등산로를 개설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천계곡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고목(古木)의 뿌리 사이에 박힌 바위가 용머리(?)를 닮았다며 살펴본다. *^^

 

 

단풍으로 장식한 듯한 바위도 멋있다. ㅎ

 

 

경사진 바위 벽에는 「급경사지 균열 측정장비」 팻말이 보인다.

 

 

가을이 되어 기온이 0℃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무는 엽록소의 생산을 중지하고 잎 안에 안토시아닌을 형성하여

붉은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안토시아닌 색소를 만들지 못하는 나무들은 비교적 안정성이 있는 노란색과 등색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나타내게 되어 투명한 노랑의 잎으로 변한다.

또한, 붉은색의 안토시아닌과 노란색의 카로틴이 혼합되면 화려한 주홍색이 되는데 이것은 단풍나무류에서 관찰할 수 있다.

어떤 수종에 있어서는 엽록소와 카로티노이드가 동시에 파괴되고 새로운 카로티노이드가 합성되기도 한다.

그래서 녹색의 색소가 없어지고 노랑의 색소가 나타나며, 또 적색의 색소가 형성되고 이것들이 서로 어울려

여러 가지 빛깔의 단풍을 만들게 된다. 참나무류와 너도밤나무에 있어서는 탄닌 때문에 황갈색을 나타낸다.

[네이버 지식백과] 단풍 [丹楓]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백천계곡의 단풍이.. 이렇게 예쁜 줄 예전에 미처 몰랐다. *^^

 

 

늦가을에 떨어진 낙엽과 함께 계곡을 물들인 단풍이 너무 예쁘다며,

메모리 부족한(?)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느라, 기다리는 줄도 모른다. 

 

 

단풍(丹楓)은 가을에 나뭇잎의 빛깔이 변화하는 현상으로, 엽록소 생산을 중지한 나뭇잎이
안토시아닌이나 카로틴 및 크산토필 색소를 만들어서 붉은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한다..
동일 수종이라도 가용성 탄수화물의 양에 차이가 있어서 개체 변이가 심하게 나타난다.

 

 

단풍 색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온도와 습도이다.

낮 동안 잎에서 생산한 당을 운반하는 잎맥이 밤 기온이 낮아지면 닫혀버려 당이 증가하여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높아져 짙은 단풍이 들게 한다.

따뜻하고 습한 봄, 여름의 적당한 강우량으로 건강하게 자란 식물의 잎이

가을의 맑고 따뜻한 낮과 서늘한 밤 날씨를 맞게 되면 아름다운 단풍이 들게 된다. 

 

 

시기가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이만하면 올 단풍 구경은 100점이다. ㅎ

 

 

골바람이 불어오니.. 조릿대는 초록 잎을 흔들고, 단풍나무는 붉은 잎을 흩날린다.

 

 

단풍나무 아래서 / 이해인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다

문득 그가 보고 싶을 적엔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마음 속에 가득찬 말들이

잘 표현되지 않아

안타까울 때도

단풍나무 아래로 오세요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세상과 사람들을 향한 그리움이

저절로 기도가 되는

단풍나무 아래서

하늘을 보면 행복합니다

별을 닮은 단풍잎들이

황홀한 웃음에 취해

나의 남은 세월 모두가

사랑으로 물드는 기쁨이여

 

 

자그마하게 쌓아놓은 돌탑에도 불그레한 빛이 어린다. *^^

 

 

조금 더 올라오면.. 붉은색은 점점 사그러드는 갈색 가을이다.

 

 

11:06 칠반맥이골 입구 갈림길 도착..

 

 

*칠반맥이골 입구 쉼터의 안내도와 이정표 (↖천제단 5.2Km, 백천탐방지원센터 1.6Km↘, 문수봉 3.6Km↗)

 

 

현위치(해발 727m 지점)에서.. 천제단 코스는 좌측으로 올라가고, 문수봉 코스는 우측 칠반맥이골로 올라간다.

 

 

천제단 코스 거리 5.2km, 평균경사도 17%  문수봉 코스 거리 4.2km, 평균경사도 19.3%

 

 

칠반맥이골 입구 갈림길에서.. 우측 문수봉 코스로 올라간다.

 

 

낙엽되어 수북히 쌓인 단풍잎도 붉은 빛을 지니고 곱기만 하다. *^^

 

 

가을 엽서 - 안도현 詩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목교를 건너며.. 파란 하늘 아래로 능선이 올려다 보인다.

 

 

낙엽 진 나뭇가지 사이로 우뚝하게 서있는 나무 한 그루.. 멀리서 보아도 화려한데..

 

 

조금 더 가까이 가보니 정말 곱다. (햇빛 반대편인 뒤쪽에서 보면 색감이 덜함)

*단풍은 햇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다른데.. 백천계곡은 오전이 좋은 것 같다. 

 

 

고도가 높아지면서.. 가을은 점점 퇴색된다.  

 

 

경사진 산비탈 아래 '낙석위험' 표지판이 주의를 준다.

 

 

계곡 곳곳에 멋진 바위 경관이 보인다. *^^ 

 

 

천연기념물 제74호
봉화 대현리 열목어 서식지 (奉化 大峴里 熱目魚 棲息地)

 

열목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20℃ 이하의 차가운 물에서 사는 민물고기이다. 몸의 바탕색은 황갈색이며

머리·몸통·등에는 자갈색의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고 배쪽은 흰색에 가깝다. 알을 낳을 때는

온몸이 짙은 홍색으로 변하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부분에는 무지개 빛의 광택을 내어 아름답다.

물 속에 사는 곤충이나 작은 물고기를 먹고 산다.

우리나라에서는 압록강, 두만강, 청천강, 대동강, 한강, 낙동강 상류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여름에는 하천에서 가장 상류의 시원한 곳에서 살고, 겨울에는 중류지역까지 내려와서 겨울을 넘긴다.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서식지는 세계에서 열목어가 살고 있는 가장 남쪽지역이며, 숲이 잘 발달하여

열목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을 지닌 지역의 하나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자료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유산검색 > 문화재 검색 )

 

열목어는 한여름에 수온이 20℃ 이상으로 올라가면 살지 못하고

용존산소(溶存酸素)의 양이 풍부한(6ppm 이상) 물에서만 살 수 있다.

열목어는 육식성으로 다른 물고기나 수서곤충 등을 먹는다.

이곳의 복원을 위해 1986년 이후 여러 차례 치어를 방류하였다고 한다

 

백천계곡 맑은 물 위에 떠 있는 낙엽.. 그 아래 열목어가 숨어 있을까? 

 

 

단풍도 좋고.. 낙엽도 좋고.. 가을이 좋다. *^^

 

 

정원 전문가(?)인. 일행이 정성스레 돌탑 하나를 쌓으니..

 

 

낙엽은 물따라 흘러 내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는 백천의 단풍소리를 들려준다.

 

 

계곡 주변은 온통 황엽(黃葉)과 홍엽(紅葉)으로 덮여 있다. *^^

 

 

11:40 칠반맥이골 작은 계류를 건너..

 

 

*계류 건너 이정표 (↙현불tk 4.3Km, 백천탐방지원센터 2.8Km, 문수봉 2.4Km↗)

 

 

계류를 건너 100m 정도.. 낙엽송 숲길로 올라선다. (↖문수봉 2.3Km, ↙백천탐방지원센터  2..9Km, 해발 862m지점)

 

 

낙엽송 숲길로 들어서.. 통나무 의자 쉼터에서 빵과 쿠키 등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

 

 

하늘을 찌를 듯 서있는 낙엽송.. 파란 하늘이 더 높아 보인다. *^^

 

 

휴식은 잠시.. 경사가 심해 진다.

 

 

12:17 해발 1,021m 지점.. 나무 계단으로 올라간다.

 

 

무덤가에 핀 서리 맞은 용담 한 송이..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꽃은 없습니다.

마지못해 피어있는 꽃도 없습니다.

오늘 꽃은 바로 용담꽃입니다.  *^^

 

 

낙엽속에 딩구는 도토리도 산객의 피로를 덜어준다. ㅎ

 

 

이제 건너편 능선이 보인다.

 

 

하지만 산죽길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아직 경사가 심하다.. ㅠ,ㅠ

 

 

13:10 ~ 13:50 산죽길을 올라와 등산로 옆 편편한 곳에 자리 잡고, 각자 흩어 앉아.. 점심 식사..

 

 

진공 도시락 잡곡밥(2인분).. 전날 텃밭에서 뽑은 무생채, 종이컵 된장국 등.. 일행은 태백 특제 김밥 한 줄씩.. ㅎ

 

 

단풍은 시들어 낙엽이 되지만.. 그래도 가을 풍경이 좋다 ㅎ

 

 

갈잎이 수북히 쌓여.. 낙엽 밟는 소리에 가을 정취가 느껴진다. *^^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미끄러지듯 낙엽 밟는 소리가.. 힘들기만 하다. ㅠ,ㅠ

 

 

뒤에 처져 힘들게 올라가는 모습을 앞서가던 일행이 찍어주었다. ㅎ

 

 

파란 조릿대 숲길.. 이제 길이 좀 편해진다. ㅎ

 

 

14:40 문수봉 능선(해발 1,442m 지점) 도착. (←천제단 2.3Km, 백천탐방지원센터 4.9Km, 문수봉 0.3Km→) 

 

 

잎이 다 떨어진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천제단이 올려다 보인다. *^^

 

 

부쇠봉 경로로 원점 회귀 할까 하여 먼저 올라왔더니.. 조금 후 대장이 뒤따라 올라온다.

 

 

저 아래로 문수봉 갈림길(해발 1,426m 지점) 이정표가 보인다. (←문수봉 0.4Km, 당골광장 4.0Km, 천제단 2.2Km↗)

 

 

14:50 당골 방향으로 사스레 나무 숲을 지나 바로 하산한다.

 

 

태백산의 주목(朱木)은 고사목(枯死木)이 되어도 멋있다.

 

 

북사면인 하산길은 음지라 더 춥다. 관중(貫衆)이 녹색 잎을 땅에 착 달라붙이고 찬바람을 피하고 있다.

 

 

볼 것도 없고 힘든 너덜 바위길.. 산행길, 인생길에는 이런 길도 있는 법이다. ㅠ,ㅠ

 

 

당골 (堂 谷) 

태백산 정상에서 소도동쪽으로 뻗어 내린 계곡으로 태백산 중턱 용정에서 발원한 물과 여러 골짜기에서

발원한 물이 합쳐져 개울을 이루며 흐르는데 약 3㎞로 경사가 완만하고 계곡에 반석이 많아 놀기 좋으며

계곡의 물은 차디차서 한 여름에도 손발을 1분도 담가두지 못한다.
계곡을 따라 많은 당집이 있어 당골마을(계곡)이라 하며 계곡 내에는 신선암, 병풍암등의 명소와

높이 50여 미터의 기암절벽이 솟아있는데 그 모양이 흡사 장군이 칼을 차고 서 있는 것 같은 형상이라 장군바위라 하며

태백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계곡으로 공원 입장시 입장료가 징수되며 공원 내에는 동양최대의 석탄박물관과 눈썰매장,

중요 민속자료 등의 여러 관광자원이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태백시 태백관광 홈페이지 자료 인용)

 

당골계곡의 물소리가 들린다.

 

 

15:40 반재밑 당골2교(*전 당골3교) 도착.. (←문수봉 2.4Km, ↖천제단 2.4Km, 당골광장 2.0Km→)

 

 

계곡의 물소리가 차게 느껴지니.. 겨울이 오고 있는가 보다.

 

 

「코로나-19 감염 에방을 위한 탐방 거리두기」 현수막이 보인다.

「2m 이상 떨어져 있기, 오래 머무르지 않기, 마스크 착용」

 

 

우리 팀은 알아서.. "저밀도 탐방로" (백천마을 ~ 문수봉) 코스로 산행한 셈이다. ㅎ

 

 

16:10 당골광장으로 하산 완료.. 미리 연락한 태백 택시를 타고.. (*택시비 : 35,000원)

 

 

16:40 백천탐방지원센터로 이동..

 

 

17:30~ 18:20 태백 메밀 전문 식당에서.. 빈대떡에 맥주 한 잔, 메밀막국수 등으로 저녁 식사 후..  19:30 영월 도착.  ㅎ

 

 

 

 

※ 아래 지도는 클릭하면 좀 더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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