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손주들과 옥수수 꺾기 체험
박삿갓의 텃밭 이야기 2020. 10. 1. 14:59추석치례를 지내고.. 손주들과 텃밭으로 나가 옥수수 꺾기 체험을 하였다. (*10월 1일 11시 40분경 텃밭 풍경)
손녀는 기다리지도 않고. 앞에 보이는 옥수수를 맨손으로 바로 꺾는다.
오빠가 질 수 있냐?
이리 와.. 장갑부터 끼고..
농산물 수확 전용 장갑을 끼고 나니.. 텃밭 일꾼답다.
할머니~ 내가 이만큼 땄어요~
엄마는 사진 찍기 바쁘고.. 딸은 일하기 바쁘다. ㅎ
듬직한 폼이.. 역시 남자다. ㅎ
할아버지~ 나도 잘해요~
둘이서 경쟁하듯.. 열심히 옥수수를 꺾어 나른다.
서로 내가 더 많이 꺾었다고..
옥수수를 꺾고 나서.. 방울토마토도 딴다.
나도~ 나도~ 방울토마토 딸 거야.. 오빠한테 하나도 안 진다. ㅎ
몇 개 남은 큰 토마토는.. 시기가 너무 늦어 다 익기 힘들겠다.
이번에는 호박 따기 체험..
찾았다. 여기 호박 있어요~
나도 호박 찾았다!
호박 따기가 재미 없는지.. 갑자기 밭고랑을 건너 뛰며 놀기 바쁘다. 배추 밟지 마라..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사진도 한 장 찍고..
이번에는 고구마 캐기 체험..
에게.. 고구마가 너무 작다. ㅎ
고구마가 잎만 무성하고.. 별로 달리지 않았다. 나중에 캐자..
대신 고구마 줄기는 많이 땄다. ㅎ
'박삿갓의 텃밭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 고구마 캐던 날 (0) | 2020.10.23 |
---|---|
텃밭, 추석 늦옥수수 수확 (0) | 2020.10.03 |
텃밭, 바람이 스쳐 지나간 자리 (0) | 2020.09.05 |
텃밭, 배추 모종 심던 날 (0) | 2020.08.31 |
텃밭, 풀과의 전쟁 (2) (0) | 2020.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