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 & 영월 동강시스타

특집 할아버지 어디가? 2016. 10. 27. 21:10

의림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저수지로, 명승 제20호이며, 제천10경 중 1경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호반 둘레는 약 2㎞, 수심은 8∼13m이다. *^^

 

 

삼한시대의 유물 의림지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언니와 오랜만에 만났다. *^^*

 

 

이젠 제법 혼자서 잘 걷는데.. 걸어 다니는 폼이.. 아줌마 폼이다. ㅎ

 

 

의림지 인근 어느 식당에서 만나..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의림지로 간다. *^^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고 있는 저수지로서 본래의 이름은 ‘임지(林池)’였다. 고려 성종 때에 군현의 명칭을 바꿀 때 제천을 ‘의원현(義原縣)’ 또는 ‘의천(義川)’이라 하였는데, 제천의 옛 이름인 ‘의(義)’자에 저수지의 이름인 ‘임지’의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의림지의 정확한 축조 연대는 확실치 않다. 다만 삼한시대에 축조되었다는 설도 있고,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于勒)이 개울물을 막아 둑을 쌓았다고 전하기도 한다. 그로부터 700년 뒤 이곳에 온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쌓았다는 설도 있으나, 제천의 고구려 때 이름이 ‘내토군(奈吐郡)’인 것으로 보아 삼국 시대에 축조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의림지는 호반 둘레 약 1.8㎞, 면적 15만 1470㎡, 저수량 661만 1891㎡, 수심 8~13m의 대 수원지로 현재까지도 의림지가 제천의 중요한 농업 생산 기반으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제천 지방의 대표적인 명승지로서 북으로는 용두산이 내려다보이고, 호수 둑에는 노송과 수양버들, 30m의 자연 폭포 등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을 제림(堤林)이라 부른다. 1807년(순조 7)에 세워진 영호정(暎湖亭)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鏡湖樓)는 관광객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였으나 지정이 해제되었고, 문화재청이 의림지와 주변의 정자 및 소나무가 어우러진 제천 의림지와 제림을 명승 제20호로 지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제천 의림지와 제림 [堤川 義林池와 堤林]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오후 2시 30분.. 정말 오랜만에 와보는 의림지..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

 

 

풍선을 갖고 싶은데.. 할머니가 비싸다고 안 사주고 그냥 간다. ㅎ

 

 

놀이동산에 가고 싶은데... 또 그냥 가나요.. ㅠ,ㅠ

 

 

 

할머니와 눈높이가 같다. 브이~ ㅎ

 

여기도 브이~ 손녀는 물통 하나 얻어 들고 놀기 바쁘다.

 

 

할아버지를 보고는.. 앞으로 걸어온다. *^^

 

 

언니도 이리 와봐..  *^^

 

 

낙엽도 재미있는 장난감이다. ㅎ

 

 

 

이 녀석은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

 

 

엄마하고 같이 사진부터 찍자..

 

 

우리 식구도 같이 찍어 보자구.. ㅎ

 

 

이도 나고.. 튼실한 모습이 보기 좋다. *^^

 

 

제천10경 중 제1경인 의림지는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로 본래 ‘임지’라 하였다. 고려성종 11년(992)에 군현의 명칭을 개정할 때 제천을 ‘의원현’ 또는 ‘의천’이라 하였는데 그 첫 글자인 ‘의’자를 붙여 의림지라 부르게 되었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에는 신라 진흥왕(540~575) 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 것이 이 못의 시초라 한다.

그 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 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 것을 막는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 백 관이 넘을 정도의 큰 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수문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고 한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2006년 국가명승 제20호로 지정된 경승지로 호수 주변에 순조 7년(1807)에 새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백 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의 자연폭포 ‘용추폭포’ 등이 어우러져 풍치를 더하며, 호수 주변에 목책 길과 분수와 인공폭포를 설치하여 의림지를 관망하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겨울철 및 해빙기에 잡히는 공어(빙어) 회와 튀김은 담백한 맛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의림지에서 자생했던 순채는 임금의 수라상에 올릴 만큼 유명한 요리재료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분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 선생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가야금을 타던 바위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우륵정'이 남아 있다.

(* 이상 '제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용 인용)

 

 

 우리 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저수지로 손꼽힌다. 제천의 옛 이름인 내토(奈吐)·대제(大堤)·내제(奈堤)가 모두 큰 둑이나 제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 이 제방의 역사가 서력기원 전후의 시기까지 오르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세종실록》에는 의림제(義臨堤)라고 표기하였다.

낮은 산줄기 사이를 흐르는 작은 계곡을 막은 제방은 길이가 530척(尺)이며, 수위는 제방 밖의 농경지보다 매우 높아서 관개면적이 400결(結)이나 되었다. 못의 둘레는 5,805척이나 되고 수심은 너무 깊어서 잴 수 없다고 하였다. 상주의 공검지(恭儉池)나 밀양의 수산제(守山堤), 김제의 벽골제(碧骨堤)와 같은 시기의 것이지만 제방의 크기에 비해 몽리면적이 큰 것은 제방을 쌓은 위치의 수위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는 물의 주입부에서부터 토사(土沙)가 쌓여 작아진 것이다. 제방은 산줄기 사이의 낮은 위치에 자갈과 흙과 모래·벌흙을 섞어서 층층으로 다지되 제방 외면이 크게 단(段)을 이루도록 하였다. 단면이 이중의 사다리꼴을 이루고 외면은 석재로 보강하였다.

출수구는 본래의 자리가 원토인 석비레층으로 그 위에 축조되었던 것이나 지금은 원형(原形)이 사태로 말미암아 없어지고 패어나간 흔적만 남아 있다. 이 제방은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처음 쌓았다고 하고 그 뒤 약 700여 년 뒤에 박의림(朴義林)이 쌓았다고 한다.

문헌에 기록된 바로는 세종 때 충청도관찰사였던 정인지(鄭麟趾)가 수축하고 다시 1457년(세조 3) 체찰사가 된 정인지가 금성대군(錦城大君)과 순흥부사 이보흠(李甫欽)의 단종복위운동에 대비하여 군사를 모으면서 호서·영남·관동지방의 병사 1,500명을 동원해서 크게 보수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뒤 1910년부터 5년 동안 3만여 명의 부역에 의해 보수하였던 것이 1972년의 큰 장마 때 둑이 무너지자 1973년에 다시 복구한 것이 오늘날의 모습이다. 현재의 의림지는 호반둘레가 약 2㎞, 호수면적은 15만 1,470㎡, 저수량은 661만 1,891㎥, 수심은 8∼13m이다. 현재의 몽리면적은 약 300정보에 이른다.

수리관개뿐만 아니라 유서깊은 경승지로 이름이 있으며, 충청도지방에 대한 별칭인 ‘호서(湖西)’라는 말이 바로 이 저수지의 서쪽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이다. 제방과 호수주변에는 노송과 수양버들이 늘어섰고 1807년(순조 7)에 세워진 영호정(映湖亭)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鏡湖樓)가 있으며, 이곳 특산물로는 빙어가 유명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림지 [義林池]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갈못, 제천 의림지. 초등학교 때부터 교과서에서 접한 삼국시대 인공 수리시설들의 이름이다.

1400여 년 전에 축조된 이 저수지들 가운데 지금도 관개용 저수지 노릇을 제대로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의림지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의림지 (답사여행의 길잡이 12 - 충북, 초판 1998., 6쇄 2003., 돌베개)

 

 

경호루(鏡湖樓)는 1948년 창건되어, 1981년 해체 보수하였으며, 2007년 마루와 지붕을 보수한 것이 현재의 경호루의 모습이다.

제천향토문화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으며, 영호정(映湖亭)과 더불어 의림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적인 휴식처가 되고 있다.

 

 

오리 보트 선착장.. 호기심이 가득하다. *^^

 

 

 

오리 보트(4인승+5인승 2대)를 예약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에도.. (*3인승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함)

 

 

서로 안 떨어지고.. 놀기 바쁘다. ㅎ 

 

 

근데, 작은 녀석이 혼자서.. 어슬렁거리더니..

 

 

예쁜 장난감들을 발견한다.. *^^

 

 

짝짝이 비눗방울.. 비눗방울은 모르고.. 예쁜 손 같은데..?

 

 

눈치를 보며.. 슬며시 만져본다.

 

 

1박2일 사진판에 아는 사람이 있는지.. 호동이 얼굴도 한 번 만져 보고는.. ㅎ

 

 

또 어슬렁거리며 혼자서 걸어간다. ㅎ 

 

 

의림지(義林池 )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의 한 곳으로, 호반 둘레 1.8km의 대수원지이다.

또한 김제의 벽골제, 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삼한시대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로,

수구를 옹기로 축조하여 당시의 농업기술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

 

이쪽 부분은 그래도 예전 의림지 모습이 많이 남아 있고.. 노송들이 우거져 있어 옛날 생각이 난다. ㅎ

 

 

오후 3시.. 드디어 오리 보트 탑승이다. *^^

 

 

 

오리 보트를 타자마자..

 

 

식성이 좋아.. 먹는 게 우선.. 물부터 마신다.

 

 

오빠는 아빠 옆 운전석에.. 역시 남자라 운전에 관심이 많다.

 

 

뒤이어 할머니가 탄 오리 보트가 오고 있다 *^^

 

 

손을 흔들며 여기 봐라.. 하니..

 

 

스마트폰을 슬며시.. 사진이라도 찍을 기세다. *^^

 

 

언니와 할머니가 탄 오리 보트가 빙 돌아 앞서가자..

 

 

재미있는지 히~ 하고 웃는다. ㅎ 

 

 

몇 바퀴 돌면서 신나게 놀다 보니.. 벌써 30분.. 보트 대여 시간이 다 되었다고 방송한다.

 

 

오후 3시 40분.. 아쉽지만.. 그만 가자. ㅎ

 

 

의림지에 얽힌 전설
 

옛날 의림지가 생기기 전에 이곳에 부잣집이 있었다. 하루는 이 집에 스님이 찾아와 시주할 것을 청하였다. 그런데 이 집 주인은 탐욕스러울 뿐 아니라 심술도 또한 사나웠다. 한동안 아무 대꾸도 없으면 스님이 가버리려니 했는데 탁발스님은 가지 않고 목탁만 두드리고 있는 것이었다.

심술이 난 집주인은 거름 두엄에 가서 거름을 한 삽 퍼다가 스님에게 주었다. 스님은 그것을 바랑에 받아 넣고선 머리를 한 번 조아리더니 발길을 돌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것을 집안에서 보고 있던 며느리는 얼른 쌀독에 가서 쌀을 한 바가지 퍼다가 스님을 뒤쫓아가 스님에게 주며 시아버지의 잘못을 빌었다. 스님은 그것을 받더니 며느리에게 이르는 것이었다.

조금 있으면 천둥과 비바람이 칠 터이니 그러면 빨리 산속으로 피하되 절대로 뒤돌아보면 안 된다고 하였다. 이 소리를 듣고 며느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랬더니 집안에서는 집주인이 하인을 불러 놓고 쌀독의 쌀이 독이 났으니 누구의 소행인지 대라고 호통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에게 자기가 스님이 하도 딱해 퍼다 주었다고 아뢰었다. 시아버지는 크게 노하며 며느리를 뒤 광에 가두더니 문에 자물쇠를 채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해 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와 천둥이 울리고 세찬 바람과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며느리는 광속에서 안절부절못하는데 더 요란하게 번개가 번쩍하고 천둥이 치더니 잠겼던 광 문이 덜컹 열리는 것이었다. 며느리는 탁발승의 말이 생각나 얼른 광속을 빠져나와 동북쪽 산골짜기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얼마쯤 달려가던 며느리는 집에 남아 있는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뒤돌아보지 말라던 스님의 말을 잊고 집이 있는 쪽을 뒤돌아보았다.

그 순간 천지가 무너지는 듯한 굉음이 울리더니 며느리의 몸은 돌로 변해갔으며 집이 있던 자리는 땅속으로 꺼져서 온통 물이 괴고 말았다. 물이 고인 집터가 의림지이며 며느리가 변해서 돌이 된 바위는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제비바위(연자암) 근처 어디엔가 서 있다는 것이었다.

(* 이상 '제천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용 인용)

 

 

오리 보트를 타고 나서도.. 할머니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놀기 바쁘다. ㅎ

 

 

인공 폭포 동굴을 지나오면서도..

 

 

손을 놓지 않고.. 뭔가 재미있는가 보다. ㅎ

 

 

호수 주변 산책로에는 시화전이 열리고 있다. 테크 난간에 시(詩)가 있는 멋진 산책로이다. *^^

 

 

할아버지.. 난 손 안 잡고 혼자서도 걸을 수 있어요.. 하는 표정이다. ㅎ 

 

 

고모부가 손을 잡자고 하면.. 저렇게 내우(?) 하며 꿈적도 안 하는데.. ㅎ 

 

 

할머니 손은 잘 잡고 걸어간다. ㅎ

 

 

이제 각자 차에 나누어 타고 영월로.. 오늘 밤은 동강시스타에 가서 신나게 놀자.. ㅎ

 

 

 

 

    Theme Resort  동강시스타 ☆☆☆

 

제천 의림지에서 영월로 와서.. 한 팀은 장을 보고, 그동안 텃밭에 가서 상추, 쑥갓 등을 뜯어 동강시스타로 간다.

오후 6시 20분경.. 동강시스타에 도착하니.. 벌써 어두워지고.. 체크인 시간도 늦었지만 103동 객실을 배정받고.. *^^

 

 

방에 들어가자마자.. 언니~ 같이 놀자.. 엉금엉금 올라간다.. ㅎ

 

 

이 녀석은 한쪽 구석에 숨어서 상황을 살핀다. *^^

 

 

그러다가.. 비어있는 작은방에 다 모여서.. 엄청 시끄럽게 논다. *^^* 

 

 

발코니에 나서니.. 밤은 깊어가고.. 창문 불빛이 환하다.

 

 

두툼한 고기에.. 텃밭에서  뜯어온 상추, 쑥갓, 고추, 배추쌈에.. 메밀전과 전병도 사 왔다. *^^ 

 

 

역시.. 고달(고기의 달인)다운  폼이다. ㅎ  

 

 

고기가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 할아버지가 새로 사준 분홍 포크를 들고.. 메밀전부터 한입 가득.. ㅎ

 

 

실컷 먹고 나서..

 

 

모두들 둘러앉아 케이크에 촛불을 켠다. *^^*

 

 

해피 버쓰 데이 투유~ 사랑하는 할머니~ 생일 축하합니다.. ♪♬ 손뼉을 치며 노래한다. ♬

 

 

후~ 나도 불어야지..

 

 

폭죽을 터트리니.. 귀부터 막는다. ㅎ

 

 

다음날 오전 7시 20분경.. 창문으로 보이는 콘도 주변이 단풍으로 멋스럽다. *^^*

 

 

오늘도 경치보다는.. 먹는 게 우선이다. ㅎ

 

 

오전 8시 반경.. 콘도 뒤쪽 출입구로 나서보니..

 

 

강바람에 물억새가 흔들리는.. 멋진 가을이다. *^^

 

 

운동 삼아.. 콘도를 둘러보고..

 

 

강변으로 내려서는 길목.. 밤나무 밑에는 밤송이도 떨어져 있다. *^^

 

 

아침 강바람이 조금 차다.

 

 

강 건너로 바라보이는 바위 절벽의 풍광이 그만이다. *^^

 

 

그리고.. 강변에 깔린 깨끗한 강돌들이.. 어릴 적에 보던 그대로라.. 좋다. ㅎ 

 

 

동강시스타..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품 안에서 펼쳐지는 유럽피안 리조트..

 

 

단풍까지 곱게 물드니.. 경치가 정말 좋다. ㅎ

 

 

주말 휴일이라.. 주차장은 물론 차도까지 주차된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오전 10시 30분경.. 이제 갈 시간이 되어가는데.. 텔레비전이 재미있는가 보다 ㅎ

 

 

가방을 들고.. 메고.. 꼬맹이들 손잡고.. 객실을 나와 체크아웃..

 

 

잠시 기다리는 동안에도 낙엽 가지고.. 오빠랑 장난치고 있다. ㅎ

 

 

단체로 사진도 찍고..

 

 

오전 11시경.. 동강시스타를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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