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봉화과자축제

특집 할아버지 어디가? 2017. 5. 12. 10:31

 

봉화과자축제..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봉화로 가서 손주들을 만나보았다. *^^

마침 7th 봉화 한국과자축제가 열리고 있다. 손녀들이 보이자 팔을 벌리고 달려간다. ㅎ  

 

 

 

봉화 손녀가 달려와 할머니에게 안기고.. 저기 큰 손녀도 뛰어온다. *^^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안동MBC 가 후원을 하는 제7회 봉화 한국과자축제

5월 5일과 6일 양일간 내성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과자축제라.. 과자 천지다. ㅎ

 과자나와라 뚝딱!

 어린이날 즐기는 과자의 세상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한국전통과자, 지역특산과자, 외국과자 등 전부 다 맛있을 것 같다.

 

 

흰고무신 신고 다니던.. 예전에는 이런 과자도 있었나? 

 

 

공짜로 주는 과자가 더 맛있다나.. 무료 시식은 무조건 인기다. ㅎ

 

 

근데,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만 맛보라고.. 작게 잘라 놓는다. ㅎ

 

 

비눗방울 만들기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

 

 

큰 소녀는 컸다고.. 네일아트 체험이다. *^^

 

 

 

"시로시로" 하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시로, 씩씩하고 활발한 모야, 예쁜것을 좋아하는 조아, 엉뚱한 짓을 하는 나도,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똑똑한 아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개구장이 후투스 친구들이 봉화과자축제 무대에 다 모였다. ㅎ


 

후투스 뮤지컬 공연에 같이 춤도 추고.. 무대 앞으로 나아가  푹 빠졌다. *^^*

 

 

그 시절 옛날과자.. 천막 과자백화점이다.

 

 

맛보는 것은 공짜라고.. 슬쩍 한 개 집어먹어보니.. 어릴 때 먹던 과자 그대로 정말 맛있다. *^^

 

 

페이스페인팅은 기본이다. ㅎ

 

 

설탕을 녹여서 과자를 만들어 보는 체험도 있는데..

 

 

엄마, 아빠는 커피가 생각날 때다. ㅎ.

 

 

쭉 늘어선 체험 부스와 전시장.. 구경 온 사람들도 많다. ㅎ

 

 

달고나는 하얗고 딱딱한 포도당 덩어리를 국자에 넣어 은근한 열을 가하여 액체상태로 녹인후 식용소다를 적당히 넣어

막대기로 저으면 예쁘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불을 제거하고 입을 데지않게 막대기나 숫가락으로 떠먹은 것이며,

 

뽑기는 설탕가루를 국자에 넣고 은근한 불로 녹인 후 식용소다를 적당히 넣어 부풀리면 설탕물이 갈색의 불투명거품으로

변하는데, 이때 편편한 쇠바닥에 부어 딱딱하게 굳기전에 얼른 별이나 네모등의 모양을 한 쇠틀을 올려놓고 눌러서

해당모양으로 만들어 식힌 후 핀이나 손으로 찍은모양을 유지하며 주변을 제거하여 주인아저씨에게 보여드리면

 한번더 해주는 것이 뽑기이다. (*위키백과 자료 참조)

 

 

할아버지는.. 과자보다.. 우리꽃이 좋다. ㅎ

 

 

 

 

 

5월 5일 어린이날.. 손주들은 음료수가 더 좋다.

 

 

음료수 한 통 받았으니.. 할아버지 따라 꽃구경 가자..

 

 

 

봉화 손녀가 범부채를 알아보고 예쁘다고 한다. 아마 이름표를 보고 안 것 같다. *^^

 (*집에 "엄마 이 꽃 이름이 뭐예요"라는 교재에 범부채, 벌노랑이 사진 등이 있음)

 

 

범부채는 없고.. 장미매발톱과 인디언앵초를 하나씩 사 들고.. (*5천 원X2 개, 영월로 가지고 와 텃밭 화단에 심었음)

 

 

컬러비즈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큰손녀에게 보여주었는데.. 꽃에는 별 관심이 없고..

 

 

컬러비즈 만들기에 열중이다.

 

 

이 녀석은 누나보다 더 열중이다. *^^

 

 

 

봉화 손녀는 직접 만들지 못할 것 같으니..  다 만들어 놓은 것을 사달라고 한다 (*1개 5천 원)

 

 

 

대형 드론이 사탕을 뿌려 나눠준다는 안내 방송이 나와.. 모두들 우르르 몰려갔는데...

 

 

어쩐 일인가..?? 갑자기 드론이 갑자기 추락한다. ㅠ,ㅠ

 

 

대형 드론의 날개가 무서울 정도다.. 금방 정지시켰지만.. 놀란 아이들은 울고.. 다친 사람들도 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봉화군 봉화읍에서 열린 한국과자축제에서 대형 드론이 떨어져

행사장에 있던 A 군(8) 등 어린이 3명과 어른 1명이 다쳤다. 

이들은 떨어지는 드론 날개를 피하지 못하고 얼굴과 손 등을 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드론으로 하늘에서 사탕을 뿌리는 퍼포먼스를 하다 일어났다.

 (*이상 경북매일 기사 내용 참조)

 

119 구급차도 달려오고.. 손녀 손을 잡고 자리를 피하면서.. 다음부터 절대 드론 곁에 가지 말라고 일러준다.

 

 

내성천에서는.. 드론이 추락한지도 모르고.. 물놀이 체험이 한창이다.

 

 

 

내성천을 건너가는 가교에는 청사초롱이 걸려있고,  옆으로는 벌써 봉화송이축제 현수막이 걸려있다. 

 

 

*참고로 2017 봉화은어축제7. 29~8. 5 개최 예정이며, 2017 봉화송이축제9. 28~10. 1 예정임. *^^ 

 

 

어느새 여름이 다 온 것 같은 모습이다.

 

 

비비할머니 손 잡고.. 모야할머니 가게가 있는.. 봉화상설시장으로 들어선다.

 

 

모야할머니 가게 앞에.. 아빠 차가 보인다. *^^

 

 

모야할머니 가게에서 손녀네 아파트까지는 걸어서 10분도 안 걸린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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