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BS 공개홀 영월동강합창단 공연

동강합창단 이야기 2010. 12. 20. 22:00

 

영월동강합창단(단장 이덕희)이 2010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영월동강합창단은 최근 서울 KBS공개홀에서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0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강원도 출전팀 가운데 유일하게 본상인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결성된 영월동강합창단은 장애인 33명과 비장애인 9명 등 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덕희 영월군장애인문화체육회장이 단장을 맡고 오태진씨가 지휘를, 김유신(영월녹전중 1년) 군이 반주를 담당하고 있다.
이덕희 단장은 “박선규 군수께서 직접 대회장에 참석해 응원해주셔서 단원들이 큰 힘을 얻었다”며

“그 외에도 합창 연습기간 중에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자로 소개된 오태진(72) 지휘자는 “몸이 불편해 이동이 쉽지 않았음에도 장소가 없어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연습에 임할 때 불평 한마디 없이 따라준 단원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 기사 출처 ; 영월신문

 

 

 

2010년 12월 3일, KBS 공개홀, 영월동강합창단 공연 (지휘; 오태진, 반주; 김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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