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동강합창단 이야기 2011. 12. 30. 22:30
제1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

11월 2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오후2시) 개최한 2011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1차 30여팀 중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도별 대표 16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대회장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前국무총리)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님께서 노래를 동반한 격려사 해 주셨으며, 국민연금공단 김민수 이사님이 축사를,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최공열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 외 내빈으로는 강원도에서 3팀이나 참석한 만큼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강원도 박선규 영월군수와 강원도 의회 부의장님, 강원도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참가팀으로는 서울에서 서울시장애인행복합창단, 나누며어울리며합창단, 온사랑합창단, 하모니합창단, 경기 광명다소니합창단, 용인쿰합창단, 수원시장애인합창단, 인천시해밀합창단, 부산 베데스다합창단, 울산 시각장애인복지관합창단, 광주 하이합창단, 전북 등불합창단, 충북 제천뷰티풀합창단, 강원 영월동강합창단, 홍천메아리합창단, 원주라온합창단 16개팀의 경연과 봉사자와 관람객 14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장애청소년오케스트라팀인 “나눔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와 격려사 및 축사에 이어 16개팀의 지정곡과 자유곡 각1곡의 무대와, 축하무대로는 2010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팀인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의 축하무대가 펼쳐졌으며 끝으로 시상식이 이루어 졌습니다.


시상에는 강원도 영월 ‘동강합창단’이 지정곡 오빠생각과 자유곡 가는길을 통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은 경기도 광명시 ‘다소니 합창단’, 은상은 울산광역시의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팀이, 동상은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장애인합창단’, 강원도 원주시 ‘라온합창단’, 부산광역시 ‘베데스다 합창단’ 이 인기상은 전라북도 ‘등불합창단’, 서울 노원구 ‘나누며 어울리며 합창단’이 수상을 하였고 화합상은 인천광역시 ‘해밀합창단’과 서울 송파구 ‘행복합창단’이, 화모니상은 강원도 홍천군 ‘메아리 합창단’, 충정북도 ‘Beautiful’ 합창단이 비전상은 서울 서초구 ‘하모니 합창단’, 광주광역시 ‘하이 합창단’ 끝으로 나눔상은 서울 용산구 ‘온사랑 합창단’과 경기도 용인시 ‘쿰 합창단’이 차지하였습니다.

대상1팀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트로피 및 상금(200만원)이 전달되었으며, 금상1팀과 은상1팀에게는 트로피 및 상장과 상금이 전달되었고 동상3팀 비전상, 나눔상, 인기상, 화합상, 하모니상 등 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16개 장애인합창단들의 무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생활적, 신체적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다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통해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합창을 통해 장애를 극복,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친화력의 증대를 도모하고 전국장애인합창단간의 교류의 장을 활성화 시키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나아가 문화적 권리를 사회적으로 보장해주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평등한 기회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어 장애인음악예술발전과 더불어 장애인들에게 문화적인 해택과 그 영역을 넓혀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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