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홀딱 벗고.. Quizás?

박삿갓의 漢詩 모음 2010. 12. 1. 10:27

  홀딱 벗고 노 팬티로 살아야 하는 이유는...  
  여자들이 벌거벗은 채로 자면 미인이 되고, 남자들은 정력이 좋아진데요, 
  남자들이 잘 때 홀딱 벗고 노팬티로 자면..  
  음경 주위에 온도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정력을 강화시켜 준데요. *^^  

   裸體睡眠女美人   나체수면여미인       벌거벗고 자는 여자는 미인이요,
   脫襯睡眠男强精   탈친수면남강정       팬티 벗고 자는 남자는 변강쇠라,
   左右之間去人生   좌우지간거인생       이러나 저러나 가는 인생일진데,
   裸體生去最高也   나체생거최고야       홀딱 벗고 살다 가는 게 최고라오 !

홀딱 벗고 살다 가지 뭐.. 
버리고 떠나기가 그리 쉽지 않다던데...  
아니지. 안 버리고 가려고 해도 갈 땐 다 놓고 가던데..
버리고 떠나는 거나, 바둥대다 다 놓고 떠나는 거나...
이래저래 버리고 가는 건 마찬가진데.. 홀딱 벗고 살다가지 뭐.. *^^ 

[ 사진 : 어느 해 여름 남쪽의 섬 관매도에서.. ]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 [ Quizás, quizás, quizás (Perhaps) ]   

Siempre que te pregunto
Que, cuándo, cómo y dónde
Tú siempre me respondes
Quizás, quizás, quizás

Ay así pasan los días
Y yo, desesperando
Y tú, tú contestando
Quizás, quizás, quizás

당신은 나를 사랑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언제나 당신은 나에게 ‘글쎄요.. 아마.. 어쩌면’ 하고 말하고 있지요.
나는 백만 번이나 물었지만, 다시 한번 묻겠어요.
그래도 당신의 대답은 오로지 ‘글쎄요.. 혹시.. 어쩌면’이라고 할 뿐이지요.
정말 사랑하고 있다면, '키싸스'란 말 대신 ‘예스’라고 말해주세요.

쿠바 출신의 오스발도 파레스(Osvldo Farres)가 1947년에 만든 볼레로 곡으로,
영어 가사는 조 데이비스(Joe Davis)가 써서
<Perhaps, Perhaps, Perhaps>라는 제목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1950년대 말부터 냇 킹 콜의 스페인어 판으로 히트했지만,
미국에서는 1951년 녹음의 빙 크로스비, 영어 가사는 자니 바크가 히트한 바 있다.
도리스 데이, 빙 크러스비, 냇 킹 콜 등의 음반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Why you live in the nude, no panties?
홀딱 벗고 노 팬티로 자야 하는 이유는...
Perhaps 아마도, 어쩌면, 혹시.. maybe 
Quizás, quizás, quizás.. 아마, 어쩌면, 아마도..

글쎄요.. 혹시.. 어쩌면.. 키싸스 키싸스 키싸스.. [ Quizás, quizás, quizás.. ]
혹시.. 팬티 벗고 자다 보면.. 아마도.. 어쩌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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