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옥수수 파종하던 날

박삿갓의 텃밭 이야기 2021. 4. 12. 20:15

텃밭, 옥수수 파종(1차) 하던 날.. 밭두둑을 괭이로 파고 거름을 넣음 (4월 8일 오후 5시경 텃밭 풍경)
*옥수수 파종 시기 : 4월 초부터 가능하나 냉해가 우려되면 4월 하순부터 파종 *모종 정식 시기 : 5월

나는 화단 구경부터.. 앵초가 부끄러운 듯 볼그레한 얼굴을 내민다.

화단 한 편은 꽃잔디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

복수초 틈새로.. 떨어진 씨에서 에서 발아 된 듯.. 동강할미꽃과 작약 새싹이 비집고 나온다.

지난해 이웃집에 발아된 것을 얻어 옮겨 심었던 어린 백작약이 올봄에 다시 올라와 동그란 꽃몽우리로 첫 선을 보인다.

단풍나무도 새 잎이 돋고 있다.

밭두렁 한 편에 엄나무(개두릅) 심기.. (*영월 5일장에서 1주당 7,000원 구입)

지난해 옯겨 심은 철쭉도 다시 새봄을 피우려 한다.

밭두렁에 심은 난초와 작약.. 싹이 많이 자랐다. *^^

꽃 사진 찍다 보니.. 혼자서 거름을 다 뿌린 것 같다. ㅎ
(*기찻길 뒤로 보이는 산이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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