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중·공고 동문체육대회

박삿갓의 일상사 모음 2012. 5. 13. 21:15

"행동하는 열정!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2012년 제39회 영월 중·공고 동문체육대회 
 
  - 행사일정 : 2012. 5. 11(금)∼5.12(토) (2일간)
  - 행사장소 : 동강시스타 , 영월중,공고 운동장
  - 행사내용
    ·성화채화 : 2012년 5월 11일(금) 14:00
    ·골프대회 : 2012년 5월 11일(금) 11:00 ∼16:30
    ·장    소 : 동강시스타
   
    ·체육행사: 2012년 5월 12일(토) 09:00 ∼16:30
    ·장    소 : 영월중·공고 운동장 및 체육관
    ·행사내용 : 축구, 배구, 풋살, 족구, 단체줄넘기, 및 다양한 이벤트게임
   
    ·동문의 2부행사: 2012년 5월 12일(토) 16:30 ~
    ·장    소 : 영월공고 운동장
    ·행사내용 :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출연자격 : 동문 및 동문가족  
 


5월 12일(토) 오전 10시 오늘은 동문체육대회가 개최 되는 날, 서둘러 모교 운동장으로 들어선다.


 

   참 좋으신 1518 칭구님들께

   봄꽃소식이 전해오는 좋은 계절에 칭구님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동안 재경동문회주관기수의 소임을 함께 해 주신
   칭구님들께 깊은 감사를 올리며, 성원에 보답하고저
   올 동문체육대회 ( 5월 11~12일 )때
   "15/18 총동원 Home Comming Day"를  갖고저 칭구님을 초대하오니

   전국에 계신 동기님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동기의 정을 뜸북 나누고 회포를 푸는 기회를 갖도록 합시다.

 


멋진 동창모임을 준비하고 초대해 준 친구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린다. 
어제 저녁 동강시스타 동창모임 연회석에 걸어 놓았던 현수막을  가져와 천막 앞에 매다는 동안.. 



몇 몇 친구들은 운동장으로 들어가 공부터 찬다. 





부지런한 친구는 자리부터 깔고.. 





오전 11시
대회가 시작되며 태극기, 동문회기, 우승기가 입장한다. 



기수별 기수단에 입장에 이어.. 



총동문 회장단의 입장..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친구들.. 마치 우리 기수가 사진담당인 듯 여념이 없다. 허긴, 나도 오늘은 바쁘다. ㅎ 



부지런히 행사장면을 담는 모습이 과연 찍사라는 별명이 어울리는 친구다. ㅎ 



올해 행사를 주관하는 주관기수 선수단이 입장하여.. 



선, 후배 여러분께 인시를 한다. 



햇볕은 따갑고 축사는 좀 지루하지만.. 개회식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기수도 몇 몇 친구들이 착실하게 줄을 서 있다. 



국기에 대한 경례.. 



그리고 묵념.. 



국민의례를 마치고..  성화가 들어온다. 







성화는 봉래산 위까지 훨훨 타 오른다. 



모교 졸업후 40여년이 넘었으니.. 한, 두명 친구는 금방 얼굴을 못 알아 볼 정도로 세월이 많이 흘렀다. ㅠ,ㅠ 





개회식을 마치고 모두들 밥 먹으로 간다. 



주관기수에서 정성껏 준비한 소머리국밥.. 모두들 맛있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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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를 마치고 다시 천막으로 돌아 오니.. 차기 주관 기수인 후배들이 큰 절을 한다. 



한참 후배인 현 공고생들을 보고는.. 한 친구가 지갑을 꺼내드는 모습이 마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용돈을주는 듯 하다. ㅎ 



아직 한창인데..이제는 경기에도 끼워주지 않고.. 국밥도 먹었으니 슬그머니 운동장을 나서 우리끼리 놀러 갈 눈치다. 



갈길이 바쁜 타지 친구들 몇 명이 먼저 간다 하니 섭섭한 마음으로 배웅하고.. 모두들 전세버스를 타고 물무리골로 소풍 겸 놀러간다. 



(물무리골 소풍 이야기는 순차적으로 포스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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