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

박삿갓의 일상사 모음 2016. 4. 15. 10:49

 금강정 벚꽃 구경을 나온 김에.. 금강공원 내에 있는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은 문화 체험을 통해 라디오와 더욱 친숙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금강공원길 84-3 (Tel. 033-372-8123)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영화 「라디오스타」의 배경이 되었던

 (구)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라디오의 탄생에서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라디오방송 제작을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경험형 학습박물관이다.

 

 

 

정문 입구에 주파수, 볼륨 등 조절 다이얼이 달려있는 커다란 라디오 조형물이 보이고..

 

 

카페 ON AIR의 모습도 방송중 표시등에, AM/FM 주파수를 맞추는 다이얼, 표시창 등 구형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닮았다. ㅎ

 

 

화사한 벚꽃이 보이는 파라솔 아래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올드한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 ㅎ 

 

 

 구 KBS 영월방송국을 리모델링한 ‘라디오스타박물관’은 지난해 8월 13일 개관됐다.

 '라디오스타박물관'은 2012년도 문체부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3년부터 옛 KBS 영월라디오 방송국 건물에 국비 16억 원 등 총사업비 38억 원으로,

 금강공원 내 옛 KBS 영월방송국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1층은 라디오방송 역사와 유물전시·라디오 만들기·뮤지엄 숍 등

 과거에서 현재까지 라디오와 관련된 역사와 추억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2층은 음악다방과 방송스튜디오·포토존 등이 들어서 직접 체험을 통해

 라디오 추억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관람료는 초·중·고생 3000원(단체 2000원), 어른 4000원(단체 3000). (영월군민 50% 할인, 경로 65세 이상)

 

 

 

예전의 (구)KBS 영월방송국은 영화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해서 화제가 된 '라디오 스타' 촬영 장소이기도 하며..
이십여 년 전.. 고교 동창인 친구가 방송국장으로 재직 당시 한 번 들어가 보았던 곳이라 감회가 깊다. *^^

 

 

과거에서 현재까지 라디오방송의 역사를 연표를 통해 한눈에 살펴보고,

라디오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 

 

 

 

 

라디오에 깃든 추억을 찾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코너로 라디오와 관련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상징탑(Radio Tower)은 영월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폐라디오 107점을 모아 새롭게 디자인하여

라디오스타 박물관의 상징탑으로 재탄생된 조형물이다.

 

 

상징탑에 다가서면 라디오스타박물관 대표 DJ들의 라디오 시그널을 감상할 수 있다. (* 안내문 내용)

 

 

대한민국 라디오방송을 풍미한 전, 현직 DJ들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라디오 DJ들의 숨결을 직접 느낄 수 있다. ㅎ

 

 

 

 

한물간 철없는 가수와 그를 끝까지 따라다니며 돌봐주는 매니저 사이의 우정을 그린 영화

「라디오스타」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코너로 영화와 OST 음악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추억의 향기에 젖어들기에 안성맞춤인 영월라디오스타 박물관, 라디오의 탄생에서 발전에 이르는

라디오의 역사를 한눈에 불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라디오방송 제작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학습 박물관이다. DJ, PD, 작가, 엔지니어 등 방송 관련 직업에 대한 학습 및 체험으로

미래 방송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세대를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시대를 풍미한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와 추억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곳이다.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다방, 체험 스튜디오,

라운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라디오 시보, 1분 뉴스, 라디오 단막극, 더빙 등 녹음 부스에서 녹음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CD에 담아 소중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다. (*이상 '영월사랑' 팸플릿 자료 인용, 추가함)

 

 

 

 

 

 

 

입구 쪽 안내 테스크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2층은 전문 스튜디오와 1인용 녹음 부스를 설치해 라디오방송이 만들어지기까지 관련된

각종 인터렉션을 조성하여 라디오 프로그램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 박물관 방송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라디오 스튜디오 전면에 있는 음악다방은 원하는 가수의 음악을 QR코드를 이용해 들어보고,

주크박스에서 올드팝송 등 시대를 대표했던 추억의 음악을 검색해서 들을 수 있는 휴게 공간이다.

 

 

 

2층 체험 스튜디오에서는 라디오 시보, 1분 뉴스, 라디오 단막극, 더빙 등 라디오 방송을 직접 체험하고 녹음할 수 있으며,

라디오 녹음부스로 녹음한 라디오 프로그램을 CD에 담아 소중한 경험을 간직할 수 있다고 한다. (유료) ㅎ

 

 

                                          1. 원하는 영화 대본을 리딩한다.

4 인 스튜디오 체험 방법       2. 효과를 넣은 뒤 저장한다.

                                          3. 저장한 자료를 CD로 취합한다.

 

 

 

 

 

친절한 안내 직원이 부부 사이인가 묻고, 기념사진까지 찍어 주었다. ㅎ

 

 

라디오스타박물관을 나서는 길..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고 나온 것 같은 추억을 가방 가득 담아 간다.  *^^

 

 

※ 라디오스타박물관에 관한 설명 내용은 안내용 리플릿 자료 등 참조함.

※ 박물관 내부 촬영 시는 전시물 보호를 위해 플래시 사용이 금지되며,

    아래 사진들은 라디오스타박물관 홈페이지의 이미지를 인용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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