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성심 꼬마 천사들의 발표회

봉화 손녀가 다니는 성심유치원 성심 꼬마 천사들의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꼬마 천사들도 많이 컸고.. 손녀는 내년에 유치원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 날 짜 : 2019년 12월 20일(금)

  • 시 간 : 오후 6시

  • 장 소 : 봉화청소년센터 공연장

 

 

 

오후 5시 20분  성심 꼬마 천사들의 발표회가 열리는.. 봉화군 청소년센터로 들어섭니다. *^^

 

아침에 유치원에 가서.. 하루 종일 발표회 연습을 하느라 집에도 못 오고..  탁자 위에 가방이 즐비하게 놓여 있습니다. 

 

 

30분 전부터 들어가 앞 좌석에 자리 잡고.. 기다리는 동안 무대가 준비됩니다. *^^

 

 

오후 6시 첫 번째 순서인.. 가온반의 장구 율동이 시작됩니다. <콩 콩 콩 콩나물>

 

 

지난번 발표회에서도 장구를 쳤는데.. 콩나물이 콩 콩 콩.. 많이 컸습니다. ㅎ

 

 

장구를 옆으로 세우고.. 난타 공연 같기도 합니다. *^^

 

 

각자 자기 장구를 들고 퇴장하는 모습을 보니.. 다 컸습니다.  

 

 

두 번째.. 다솜반의 율동으로.. <바나나차차, 따르릉>

 

 

바나나 차차 바나나 차차 다같이 랄랄랄 랄라 차차.. 음악에 맞춰 춤추느라..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ㅎ 

 

 

세 번째.. 다온반의 율동.. <HandClap, The Greatest Show>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지만.. 하여간 대단히 멋진 무대 같습니다.

 

 

네 번째.. 영어 <It's a beaytiful day>

 

 

영어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할아버지는.. 영어가 서툴러 못 알아듣습니다. ㅎ

 

 

다섯 번째.. 영어 율동 <Say cheese & Dinoops>

 

 

마치 다이노웁스가 등장한 것 같이.. 영어 실력이 좋습니다.

 

 

여섯 번째.. 7세 코앤코 <짚시메이드>   *참고로 코앤코(Co&Ko)는.. 동화를 접목한 음악 수업 등.. 유아교육 프로그램입니다.

 

북, 심벌즈, 실로폰, 마라카스 등으로 연주를 하는 모습이.. 그럴듯합니다. *^^

 

 

일곱 번째.. 5세 코앤코 <신나게 흔들어요>

 

 

신나게 뛰어다니며.. 드러눕기도 하지만.. ㅎ

 

 

마무리는 수준급입니다. *^^

 

 

여덟 번째.. 6세 코앤코 <우편마차> 음악에 맞추어 멋지게 연주합니다.

 

 

아홉 번째.. 7세 영어동극 <The Ants and the Glasshoper>

 

 

개미와 베짱이.. 서로 삐졌는데..

 

 

개미와 베짱이는.. 내년에 초등학교에서 다시 만날까요? 

 

 

잠시 막이 내려갔다가..

 

 

열 번째 마지막 무대로.. 전체 합창 순서.. 5세 동생들이 앞 줄에 앉고..

 

 

다 함께 가요 같은 노래도 부르고..

 

 

오후 7시 20분경  캐럴 메들리로 발표회를 멋지게 마무리 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꽃다발 하나씩 받아들고 집으로 갑니다. *^^

 

 

다음 날인 토요일 오후에는.. 울진으로 바닷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죽변항이 바라다 보이는.. 바닷가에서 돌 던지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는 어느 카페에서.. 딸기 쥬스도 마시고.. 한참 놀다 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