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가족 모임

지난 연휴 기간 중 봉화 막내딸네 전원주택에서 모처럼 가족들이 다 모였다.
8월 13일(토) ~ 8월 15일(월)  2박 3일 동안.. 시끌벅적, 왁자지껄, 화기애애.. *^^

8/13 (토) 11:30경 봉화 상운면 하눌리.. 사돈댁에서 신축한 전원주택 도착..
봉화 사돈이 건축 설비를 하기에, 손수 지은 전원주택.. 별장처럼 사용한다.

어여 와요~

와~ 멋지게 잘 지으셨네.. *^^

황토방도 있고.. ㅎ

간이 수영장도 있다.

그래서.. 오전부터 물놀이다. *^^

수경 쓰고.. 잠수도 하고..

집 옆에 텃밭도 있다. *^^ 

시원한 물놀이..  비가 안 와서 정말 다행이다.

큰 딸네 식구들도 도착했다.

이렇게 다 모이기 몇 년 만이냐?  칠순 때 모이고..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이다.  

영월 서부시장에서 사 간.. 메밀전과 전병 등으로..  

열 명이 넘는 식구들 점심 상 차리기.. 마음은 바쁘지만, 수다 떠느라 동작이 느리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고양에서 봉화까지.. 너무 먼 거리다. 우선 좀 쉬고..

오후 1시 40분경.. 늦은 점심이지만.. 함께 식사하기 정말 오랫만이다.

작은 손녀 둘은 따로 먹고.. 따로 논다.

비눗방울 놀이에.. 막내 손녀는 신이 났다. *^^

8/13(토) 저녁.. 봉화 한우 굽기는 봉화 사위가 전문.. 참숯불부터 피운다. ㅎ

손녀들은 방에서 놀고..

거실에서는.. 모처럼 만의 술자리다. ㅎ

우리는 아이스크림 먹어요~

8/14(일) 오전.. 집 앞에 있는 전원생활센터를 한 바퀴 둘러본다. *^^

집 앞 길목에 느티나무가 있어 좋다. 

손자는 포켓몬스터에.. 손녀는 햄스터에 빠졌다. ㅎ

여자들은 따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단체 게임 중..

큰 손녀와 막내 손녀..

하여간.. 제멋대로다. ㅎ

8/14(일) 오후에..  여자들끼리 영주에 나가 쇼핑도 하고..

봉화 하눌리.. 전원주택 인근 숲속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8/15 (월) 오후에 영월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