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월동강합창단 정기연주회

 제3회

2014 영월동강합창단 정기연주회

2014. 11. 24(월) pm 7:00
영월문화예술회관

주최 : 영월동강합창단 Yeong-wol donggang Choir

오후 1시부터 모여 리허설입니다. ㅎ

이어서 별마로 중창단의 나레이션 연습 중.. 모두들 다리가 아픈지 여기저기 걸터앉습니다.

 끼니마다 따뜻한 밥상 주시고
 그 포만감에 행복한
 나의 하루에 감사합니다.

 싱그런 햇살에 얼비쳐 오는
 삶의 먼지를 껴안으며
 양털구름 새털구름 바라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바람 소리
 그 향기를 맡으며
 향기가 담긴 바람의 노래
 노래 끝에 송송히 맺힌
 슬픔 한자락을 가슴 속에 출렁이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또한, 함께 노래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

오후 4시경.. 인근 식당으로 가려는데 창밖은 비에 젖어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도 준비되고..

오후 5시경..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오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멋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최종 리허설.. 생각보다 화음이 좋습니다.

오후 7시.. 제3회 영월동강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시작됩니다. *^^  
홍보영상에 이어 1부 순서로 내영혼 바람되어, 떠나가는 배, 꽃밭에서, 쎄시봉 메들리가 연주됩니다.

별이 지면~ 꿈도 지고.. 안경이 잘 어울립니다. ㅎ

천만번 더 들어도 기분 좋은 말~ 사랑해~ ♡♡

저별은 나의 별.. 라라라~ 랄라라라.. 쎄시봉 메들리를 마치고..

피아노 독주.. 피아노 소나타 29번(베토벤).. 아리랑 주제에 의한 변주곡(김유신)..

별마로중창단의 우쿨렐레 연주 및 가요 메들리는.. 사는게 뭐 별거 있나요? 시계바늘 부터 신 나게 부릅니다.

이어지는 독창 무대.. 아리아리랑(서울아리랑) 등..

동강합창단의 2부 순서는.. 피아노를 중간에 배치하고.. 눈, 강건너 봄이오듯. 사공의그리움 3곡을 연주합니다.

앵콜곡으로.. 가는 길, 시와 별 그리고 동강이 연주됩니다.
 

오후 9시가 거의 다 되어.. 동강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모두 마칩니다. *^^
* 아래 단체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큰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모두들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동강합창단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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