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동강합창단 이야기 2018. 6. 28. 19:00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영월동강합창단애국가강원도 노래를 불렀습니다.

 

 

희망가득 영월에서 하나되는 강원도민이라는 대회 표어를 사용하고, 경기종목은 14개 종목으로,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10분, 폐회식은 29일 오후 2시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대회기간 : 2018. 6. 27.(수) ~ 6. 29.(금) [3일간]

대회장소 : 영월군 일원 (종목별 경기장 14개소)

참가대상 : 강원도 18개 시·군 장애인 선수단 및 임원

참가규모 : 1,549명(선수 1,049명 임원 및 보호자 500명)

주      최 :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주      관 : 영월군, 종목별 경기단체

후      원 : 강원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 정식 (12) : 육상, 농구,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이클, 역도, 좌식배구, 탁구, 풋살, 당구   

  • 어울림 (2) :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lawn bowling)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잭(jack)이라는 공까지 얼마나 근처에 접근할 수 있을까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보치아 (boccia)는 장애인 스포츠 중의 하나로,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지는 경기이며,

   *풋살(Futsal)은 실내에서 행해지는 5인제 미니 축구 경기를 말합니다.

 

 

영월스포츠파크는 영월군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스포츠 시설로, 동강 둔치를 따라 7년에 걸쳐 준공되었으며,

실내체육관, 생활체육공원, 족구장(10면), 인조구장(2면), 테니스장(12면), 게이트볼장(2면), 청소년 수련관(지상3층),

하늘샘체육관(지상2층), 기타 체육시설(5종)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수영장도 25m, 6레인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16:00 실내체육관으로 들어서자.. 벌써 남성 단원들은 단복으로 갈아입고 있습니다.

 

 

조약돌을 상징하는 원형 돔으로 건립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은 4,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영월동강합창단은 바로 무대 앞에 자리합니다. *^^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는.. 강원도 내 18개 시, 군이 참가합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최종 리허설..

 

 

MR 반주에 맞춰.. 새밝의 예나라 정든 내고장~ 동해의 푸른 물결 부딛는 곳에~ ♬

 

 

한 번에 리허설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영월군에서는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기간 동안 체육대회에 참석한 강원도민에게

장릉, 청령포, 고씨굴 등 관광지와 박물관 방문 시 군민요금으로 할인 혜택(50%)을 줍니다. ㅎ 

 

 

오늘도.. 단체사진 찍을 기회는 지금뿐이라며.. 실내체육관 정문 앞으로 모이라고 합니다.

 

 

 

 

역광이라고.. 방향을 바꿔 다시 한번 찍는다며.. 서둘러 이동합니다.

 

 

순광으로 서니.. 이번에는.. 눈이 부십니다. (*정문 앞과 아래 단체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얼른.. 여성 단원 틈새 뒤로 끼어들었습니다. ㅎ

 

 

역광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강릉 선수단.. 파이팅입니다! 

 

 

잠시 여유 시간에.. 스포츠파크를 돌아봅니다. 영월실내체육관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으로..

영월군에서 설립하고 원주YMCA에서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동아리방, 탁구장, 공연연습실 등이 있습니다.

 

 

하늘샘체육관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선정되어 세워진 체육관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실내 생활체육 및 문화 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입니다.

 

하늘샘이라는 명칭은.. 체육관 인근에 있던.. 하송리 옛 샘터인 '하늘샘'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2층 생활체육 교실에서 스카이요가, 필라댄스 등을 강습하는데.. 짝패도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ㅎ

 

 

실내체육관 뒤편으로 한 바퀴 돌아서..

 

 

다시 행사장으로 들어가 보니.. 북소리가 들리며.. 식전행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

 

 

영월동강합창단도 줄을 서서 대기 중.. 여기도 좀 보세요.. *^^

 

 

휠체어 단원부터 입장..

 

 

 

식전 공연으로 초청가수의 무대..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 살리고.. 돌리고..

 

 

강원래와 구준엽(이미테이션) 클론! 등장.. 그래.. 우리는 희망을 안고 사는 거야!.

 

 

꿍따리 샤바라 빠빠빠빠.. 슬금슬금.. 뒤를 돌아봅니다. ㅎ

 

 

장애란.. 조금 불편할 뿐.. 함께 노래하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강원래의 난센스 퀴즈! 아버지는 강 씨이고, 어머니는 피아노를 잘 치신다고..

그래서 아이들 이름을 돌림자에 도레미를 붙혀지었는데.. 큰형 이름은 뭘까요?

퀴즈가 나오자마자.. 영월동강합창단에서 일등으로 알아맞힙니다. 강원도래요. ㅎ  

 

 

식전 공연에 이어.. 영월군 홍보영상이 비칩니다.. 동강에서 서강까지...

 

 

박물관고을 영월이 소개됩니다. *^^

 

 

17:10 개회통고.. 이어서 내빈 소개.. 이날 개회식에는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조영기 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

박선규 군수룰 비롯한 18개 시·군 단체장, 홍금자 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장, 이정식 도장애인단체연합회장,

이상용 도농아인협회장, 오인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여러분이 참석하였습니다. *^^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입장이 시작됩니다.

 

 

영월에서 가장 먼 지역인.. 철원군부터.. 시, 군의 피켓과 기(旗)가 무대로 입장하며 사회자가 선수단을 소개합니다.,

 

 

철원군에 이어.. 고성군, 양구군, 화천군, 인제군, 속초시, 양양군, 춘천시, 홍천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횡성군, 원주시, 태백시..

 

 

정선군, 평창군..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영월군이 입장합니다. *^^

 

 

선수단 입장이 끝나고...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17:35 개회 선언.. 축포가 터집니다. *^^

 

 

영월군수의 환영사..

 

 

대회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지고.. 대회사.. 축사.. 격려사..

 

 

감사패 전달(도지사 → 영월군수)

 

 

선수 대표 선서..

 

 

심판 대표 선서.. (*이날 영월동강합창단 단원이 심판 대표자로 선서를 하였습니다.)

 

 

 

강원도 노래 제창 후.. 선수단 퇴장.. 영월동강합창단도 퇴장합니다. *^^

 

 

이제는 가야 할 시간.. 오늘도 강원랜드에서 후원한.. 오렌지색 가방 하나씩 들었습니다. ㅎ

 

 

여성 단원들이..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문 앞에는 항상 보디가드(?)가 서 있습니다. 

 

 

18:00 개회식 행사가 끝나고.. 실내체육관을 나섭니다.

 

 

차장 밖으로 보이는 론볼 경기장.. (*다음날 오전 9시 시작되는 론볼 경기에 영월동강합창단 단원 몇 명이 선수로 참가합니다.)

 

 

장릉 인근 어느 식당으로..

 

 

식사 전부터.. 또 찍습니다. ㅎ

 

 

함께 식사를 하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안녕~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동강국제사진제는 9월 21일까지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국제 주제전 및 공모전을 비롯한 9개의 전시와 다양한 교육 행사로 진행됩니다.

동강국제사진제 거리설치전의 일환으로 작가의 다양한 해석을 곁들인 영월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 사진들이

영월군청 계단, 영월군 의회 건물, 동강사진박물관 및 영월 실내체육관 주변 등 영월 거리 곳곳에 전시됩니다.

 

 

 

 

 

 

*'강원도 노래' 동영상, 악보 등  출처 : 강원도청 홈 > 강원도 소개 > 강원도 현황 > 강원도 노래

 

※ '창해역사' 및 예국(濊國, 예나라)에 관한 참고 자료 (*인터넷 검색)

 

창해역사(滄海力士)

중국의 진시황(秦始皇)을 박랑사에서 습격하였던 창해역사에 관한 설화.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설화로서

〈창해역사의 탄생담〉·〈장량(張良)과 창해역사〉 등이 채록되었다. 설화에 의하면 창해역사는 고향이 강원도 강릉이다.


강릉 남대천에 큰 두레박이 떠내려가는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건져다가 열어 보니 얼굴이 검은 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곧 창해역사라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힘이 천하장사였는데, 장자방이 진시황을 제거하려고 천하를 두루 다니며

힘 센 사람을 찾다가, 강릉에 이르러 창해역사를 만나 진시황을 없애 달라고 당부를 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천 근짜리 철퇴를 들고 진시황이 행차하는 길목에 숨어 있다가 진시황이 탄 가장 화려한 수레를 공격하였는데,

진시황은 다른 수레에 타고 있었기에 죽음을 모면하였다는 것이다.
창해역사는 즉시 모래밭을 뚫고 삼 십 리를 달아나 사라졌다고 한다. 또는 열흘 동안 붙잡히지 않았는데

결국 잡혔을 것이라고도 한다. 창해역사는 성이 여씨로도 나타나고 박씨로도 나타난다.
창해역사가 검게 보이므로 검을 여자(黎字)가 성씨라고도 하고, 예국(濊國)의 평민이라고도 한다.

한편, 아산시에서 채록된 자료에는 강원도 박가의 아들 삼 형제 중 맏이라고 하여 성이 박씨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처럼 설화에서는 창해역사를 우리 나라 인물로 설정하고 그 고향과 성씨를 구체화하고 있음을 본다. 이같은 설화의 형성은

‘창해(滄海)’라는 말이 본래 우리 나라를 가리키는 말이고 창해역사의 신원이 역사에서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은 데에 기인한다. 또한, 폭군 진시황을 공격한 장쾌한 창해역사의 행위는 설화 향유층의 공감을 확보할 수 있고,

이러한 인물을 우리 나라 사람으로 만듦으로써 민족적 긍지를 살릴 수 있었다고 본다.

≪참고문헌≫ 韓國口碑文學大系(韓國精神文化硏究院, 1980∼1988).

 

강릉과 창해역사

 

분류
문학 > 초월적 인물형 > 이인(異人)형

• 갈래 : 전설
• 시대 : 시대미상
• 신분 : 일반
• 지역 : 관동
• 출처 : 한국구비문학대계 (166)
• 내용 :
예국의 한 할머니가 시냇가에서 빨래를 하다가 박만한 큰 알을 주었다. 집에 두었더니 알이 갈라지면서 남자아이가 나왔다.

아이를 키우는데 나이 6,7세가 되자 키가 8척이 되고 얼굴이 검어 어른 같았다. 나중에 얼굴빛이 검다고 하여

여(黎)를 성으로 하고 이름을 용사라 불렀다. 예국에 사나운 호랑이가 한 마리 있어 밤낮으로 다니면서 수많은 사람을 해쳤다.

어느날 여용사가 내가 반드시 저 악한 짐승을 잡아 나라의 근심을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으나 아무리 장사라 하지만

어떻게 사나운 호랑이를 잡겠느냐면서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조금 후 집채만한 호랑이가 나타나 여용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용사는 대수롭지 않게 호랑이의 등에 올라타더니 한 주먹으로 호랑이의 머리를 쳐서 박살을 내었다. 국가에서 무게가 만근이나 되는

큰 종을 만들어 옮겨 달고자 했으나 장사 수백 명이 매달려도 움직일 수가 없었다. 예용사가 달려가 한숨에 번쩍 들어 옮겨 놓았다.

임금이 이 광경을 보고 용사의 힘을 장하게 여겨 항상 옆에 두고 상객으로 대우해주었다. 그러나 그가 죽은 곳을 알지 못한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릉과 창해역사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설화 인물유형), 2005., 한국콘텐츠진흥원)

 

강릉(江陵)은 기원전(紀元前)부터 성읍국가인 예맥족(濊貊族)의 예국(濊國)이 있던 지역(地域)으로

127년 이후(以後)에는 창해(滄海)와 임둔(臨屯)에 속하였다. 

313년(고구려 미천왕 14)에 하서랑(河西良) 또는 하슬라(河瑟羅)라 불렸다.

550년(신라 진흥왕 11)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으며 639년(선덕여왕8) 2월에는 북소경(北小京)을 두었고,

658년(무열왕 5) 말갈족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소경을 폐지하고,하서주(河西州)로 개편하여 도독을 두었다.

1260년(원종1)공신 김홍취의 고향이라하여,경흥도호부(慶興都護府)로 승격되었다.

1389년(공양왕 1)에는 강릉대도호부(江陵大都護府)가 설치되었다. 1789년(정조 12)에 강릉부가 되었다.

1896년(고종 33) 강릉군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 강릉면이 강릉읍으로 승격되었고,

1955년에는 강릉읍.성덕면.경포면을 통폐합하여 강릉시로 승격하면서

명주군을 분리시켰다가,1995년 강릉시와 명주군을 강릉시로 통합하였다.

*자료 출처 :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홈 > 디렉토리분류 > 성씨와 본관 > 강릉최씨(江陵崔氏)

 

예국(濊國)
예(濊)는 달리 예(獩)ㆍ예(薉)라고도 쓰며, 또한 예국(蘂國)이라고도 하고,
또 철국(鐵國)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지금의 강릉부(江陵府)이다.
*연려실기술 별집 제19권 > 역대전고(歷代典故) > 예국(濊國)

 

강릉은 서쪽으로 대관령이 병풍처럼 처져있고, 동쪽으로는 푸른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으로

역사적으로는 예국(濊國)의 수도로 오랜 전통을 간직한 곳이다.

 

강릉시 옥천동의 창해역사비 제막 광경(1991년). 진시황을 저격한 역사를 창해역사로 보고,

그의 출생이 이곳 강릉의 대창리라는 주장을 밝혀주는 유허비이다.

 

창해역사박혁거세와 같이 난생계(卵生系) 신화인물로 출생부터 비범성을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창해역사가 강릉 옥거리 대창의 물에 떠내려 온 부래(浮來) 이동인물로서

강릉 출신임을 부각시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 창해역사비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디지털강릉문화대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창해역사유허비(滄海力士碑遺墟碑)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 265에 있다. 1991년에 옥포장학재단의 최종찬이 건립하였다.

비석은 거북 모양의 비좌(碑座)위에 비신(碑身)을 세우고 비수(碑首)를 올렸다.

전체 높이는 312cm이고, 비신은 높이 175㎝, 너비 62㎝, 두께 32㎝의 크기이다.

비문은 신평묵이 지었고, 김진백이 글씨를 썼다. 앞면에는 비제가 쓰여 있으며,

뒷면에는 장량과 함께 진시황을 저격한 창해역사의 설화와 비의 건립내력이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릉 창해역사 비 [江陵滄海力士碑]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