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으로 가족여행

특집 할아버지 어디가? 2014. 10. 6. 20:30

가족들이 다 모이기는 이번 기회가 좋다며.. 함께 가족여행을 가자는 막내딸의 성화에 못 이겨..
10월의 황금연휴라 근교의 펜션들은 방이 없고..  양양의 어느 별장으로 가족여행을 나섰다. ㅎ


봉화 사위가 특별히 가져온 봉화 송이.. ㅎ


등외품이지만.. 송이 생김새가 실하다. *^^


손주들은 만나자마자.. 사이좋게 논다. ㅎ


해가 저물어 가는데.. 동생들 손을 잡고 밖으로 나온다.



할머니와 사진도 찍고..


개미들이 기어 다니는 모습을 살펴본다.  


저기 하늘에.. 둥근 달이 환하게 떴어~


큰 손녀는 벌써 이만큼 컸다. *^^


날은 어두워지고.. 바비큐 파티 준비 중이다. ㅎ



영월을 출발할 때.. 텃밭에 조금 남아 있던 옥수수를 다 꺾어 왔는데.. 크기는 작지만 맛은 최고다.  


할아버지.. 옥수수 정말 맛있어요.. ㅋ


봉화 송이에.. 바비큐 용 그릴로 타지 않게 잘 구운 목삼겹이 보기에도 그만이다. ㅎ


작은 녀석들은.. 송이나 고기보다도.. 할아버지가 아이허브에서 해외 직구한 유기농 과자를 더 좋아한다. ㅋ


큰 녀석들은.. 밖에 나가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다. ㅎ



모기가 있는 것 같아.. 아이들은 모두 안으로 들어와서 제각각 논다.


몇 달 먼저 태어난 누나라고.. 동생을 따라다니며 물을 먹인다. ㅋ


언니 배도 만지고 논다.. ㅋ


음악만 나오면 흥이 나서 춤도 추고.. 손뼉도 치고.. 늦게까지 재미있게 놀았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