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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악 모음 2013. 7. 24. 10:35
[사진 : 텃밭 작은 화단의 어느 해 늦은 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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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출신 뉴에이지 음악그룹 Secret Garden의 1995년 1집에 수록된 "Song From A Secret Garden" 에수록된 아름다운 곡입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제목으로 가사를 달아 부른 곡으로 우리에게 가을이면 사랑을 받는 곡입니다. 원 제목 "봄을 향한 세레나데"의 계절을 완전히 가을로 바꿔버렸으나, 감상하고 느끼기는 취향에 따라 달리하면 되는 것입니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사랑하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내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노르웨이 최고 여자 가수로 손꼽히는 가수 중 한 명인 Anne Vada는 팝과 뉴에이지, 노르웨이 전통음악 그리고 클래식 음악까지 두루 섞인듯한 말 그대로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들려줍니다. Nana Mouskouri와 Enya 그리고 Sarah Brightman이 섞여있다고 할까요.
SBS 드라마 스페셜 피아노의 테마곡으로 쓰인 [Varsog (봄을 향한 오랜 기다림)]이 수록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화제가 될 만하고 친근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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