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동강축제 -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북치고 춤추는 이야기 2013. 8. 7. 09:52

동강대교 건너편으로 보이는 '2013 동강축제' 행사장,
해가 서쪽으로 기울자 동강에는 붉은 빛이 어리기 시작합니다. 


오후 6시, 카누 체험장과 맨손으로 송어잡기에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주무대 앞에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의자가 오늘 공연의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일요일 저녁 8시 'JK 김동욱 단독콘서트'가 열릴 예정으로 무대 준비중이며,
이에 앞서 저녁 6시 30분에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으로 한창 리허설 중입니다. 


리허설 및 무대를 준비를 하는 동안 잠시 강가로 내려가 봅니다.


가족과 함께 뗏목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저녁시간이라 '맨손으로 송어잡기'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 군수님이 인사말씀에 이어 '지역예술단체 공연' 시작을 알립니다.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추어 난타 공연이 시작되더니.. 말춤까지 등장합니다. ㅎ (※ 아래 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슴)


'왕언니클럽"의 평균 나이는 66세로, 올해 환갑인.. 막내 단원이 앞줄 중간쯤에 보입니다. ㅎ 


난타 공연에 이어 '땅울림'의 아릿다운 춤사위가 펼쳐지고..


우리 가락인 민요 공연에는 어깨춤이 절로 납니다. *^^*


다음은 '터를 일구는 사람들'의 사물놀이.. 흥겨운 풍물 소리가 동강에 울려 퍼집니다.


날은 어두워지고.. '춤사랑' 공연팀의  장구춤 장단과 춤사위는 더욱 빛을 발합니다. 


저녁 8시, 영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 후.. 'JK 김동욱 단독콘서트' 의 화려한 무대가 열립니다.


'2013 동강축제''동강에서 놀고 지고!'를 주제로 지난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영월 동강유역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6일 오후3시 맨손송어잡기를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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