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도소, 영월동강합창단 초청공연

동강합창단 이야기 2017. 7. 8. 13:20

"2017년 7월7일 '달팽이들의 하모니' 주제 박수갈채 받아"

 

 

【영월=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영월교도소(소장 서호영)가 2017년 7월7일 오후 2시 수용자를 대상으로

영월동강합창단 초청, 교도소내 강당에서 ‘달팽이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합창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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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동강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의 대표적이고 서정적인 가곡인 ‘도라지꽃’ 등 9곡을 공연해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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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월교도소 수용자들로 구성된 ‘동강희망나눔합창단’도 우정 출연해 ‘밀양아리랑’ 등 2곡을 합창했다.


합창공연을 관람한 수용자 K씨는 “한국의 서정적인 가곡의 합창 공연을 관람하면서, ‘다소 메말라 있던 저의 감성을 깨우는

감동적인 공연이였고 무료했던 수용생활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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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영 소장은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펼친 수준 높은 공연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수용자들의 정서안정과 심성순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영월교도소, 영월동강합창단 초청공연개최|작성자 강원타임즈 

 (*이상 2017. 7. 7 강원타임즈 블로그 게시 내용임)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17 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과

영월군 찾아가는 문화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아래 공연 사진은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음.

 

▲ '달팽이들의 하모니' 공연 모습  (*사진 제공 : 영월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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