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박삿갓 詩, 산중다도해(山中多島海)

박삿갓의 漢詩 모음 2012. 8. 15. 09:25



하얀 太白山..  바다 속의 산이던가.. 산 속의 구름바다이던가... 
안개와 구름이 머물러 산중다도해(山中多島海)의 경관를 이룬다. 

太白雪花發    태백설화발    태백산에 눈꽃이 하얗게 피면,   
雲霧留雪山    운무류설산    눈 덮힌 산에 구름이 머무르고.
雲海間連峰    운해간연봉    구름바다에 산봉우리 이어지면,
山中多島海    산중다도해    산 속에 섬과 바다가 펼쳐지네.. *^^

[사진: 2011年 1月  태백산 일출산행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