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의 박삿갓 詩, 그날 별을 보며..

[사진 : 울릉도 성인봉(해발 984m)에서 친구들과 일몰을 바라보며..]      태풍따라 비가 오더니..        열대야의 심술도 한풀 꺽이고..      조석이 서늘한 처서(處暑)도 멀지 않았네요.      더위가 물러가면 조석이 서늘하여      밥맛도 돌아오고 살맛도 돌아온다니,      밤하늘의 별을 보며.. 별 하나.. 나 하나...        그날의 추억을 돌이켜 보렵니다. *^^    颱風同伴雨      태풍동반우   熱夜心術減        열야심술감   處暑朝夕凉        처서조석량   食慾生氣潑        식욕생기발   夜天視星座        야천시성좌    數星顧追憶        수성고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