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

좋아하는 음악 모음 2013. 10. 10. 22:00



‘김동규와 함께 하는 힐링 클래식 음악회’가 10월 10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제16회 김삿갓문화제를 기념하여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타이틀로,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팝 음악과 클래식 작품 등을 영월군민에게 직접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파워풀한 음성과 노련한 무대매너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바리톤 김동규와 
영월 출신 테너 신재호와 소프라노 김지현이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성악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바리톤 김동규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입학/졸업, 중앙음악콩클, 나폴리 살레리노 성악 콩클,
베르디 국제 성악 콩클 1위, 한국인 최초 이태리 밀라노 <라 스칼라> 데뷔,
유럽 각지에서 <오텔로><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다수 주역,
현재 강남대학교 석좌교수, KBS 2 "매일 그대와 김동규 입니다" 진행을 맡고있다.

 

소프라노 김지현                                                             

상명대학교 성악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성악 연주학 석사 및
박사(D.M.A)학위 취득, 미국 성악교수협회 콩클 1위 입상(2007),
제21회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2010), 오라토리오 독창자, K-classic의 선두주자로서
백여회의 콘서트로 왕성한 활동 중, 현재 상명대학교 성악과 교수

 

테너 신재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롯시니 국립 음악원 졸업 및 조교 과정 이수,
페스카라 시립 아카데미 수료, 인테르나치오날레 디 칸토 아카데미 졸업,
제 5회 대한민국오페라 대상 클래식 타임즈 수상, 오페라 <카르멘><라 트리비아타> 등,
연세대, 국민대, 목원대 출강 역임, 현 상명대학교 외래교수. ※ 영월 출신


음악회에 앞서 영월군수님의 인사.. 김삿갓문화제를 축하하며.. 특히, 영월 출신인 테너 신재호 성악가를 소개한다. *^^


바리톤 김동규와 함께 하는 멋진 공연.. 어느덧 9시가 다 되어 간다.


아쉽게도 앙코르곡까지 모두 끝나고.. 시월의 어느 멋진 날은 박수 소리와 감동으로 밤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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